파블로프의 개미 파블로프의 개미

이전 포스팅에서 비트코인에 대해 다뤘었는데.. 비트코인 투자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 반감기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지? ​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비트코인 반감기, 그에 따른 효과, 시세 전망 등을 적어보려고 한다. ​ ✅ 비트코인 반감기란? = 비트코인 채굴량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 ​ 비트코인은 작업증명(POW) 알고리즘을 이용하여 채굴자가 거래를 검증하고 새로운 블록을 생성한다. 채굴자가 성공적으로 블록을 생성하게 되면 보상으로 코인을 받게 된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무한정 생성되는 것이 아니라, 총 발행량이 2,100만 개로 한정되어 있다. ​ 즉, 비트코인은 4년을 주기로 채굴자의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들며 계속해서 동일한 수량을 채굴할 수 없다. ✅ 비트코인 반감기에 따른 이론적 효과 비..

지나가는 사람들을 붙잡고 "비트코인,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라고 물어보면, 아마도 백이면 백 다 들어봤다고 할 것이다. 그만큼 비트코인은 미디어에 노출된 사람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주제인데.. ​ 하지만 "비트코인이 뭐에요?"라고 물어봤을 때 정확히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몇 안될 것이다. ​ 코인 투자를 하겠다는 사람이 가장 기본이 되는 비트코인조차 설명하지 못한다면 그걸 투자자라고 할 수 있겠는가 ​ 그래서 오늘은 '비트코인'에 대해 정리해보려고 한다. ​ ​ ✅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암호화폐이다. 단위는 BTC로 표기하고 있다. 2008년 10월 사토시 나카모토라가 중앙은행없이 P2P방식으로 개인들간 자유롭게 송금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다...

코인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여우 얼굴이 그려진 '메타마스크'라는 것을 한 번은 보았을것이다. ​ 파블로프의 개미 아니랄까봐 여우 얼굴만 보이면 메타마스크라는 단어가 자연스레 떠오르긴하지만 사실 그게 뭔지 알지는 못했다. 여우모양 마스크인가...?ㅎ 대충 감으로 코인에 관련된거겠구나 생각만할뿐 용도를 사실 전혀 모름.. ​ 몇년째 코인에 희노애락하는 친구 휴대폰에도 메타마스크가 깔려있길래 이게 뭐냐고 물어봤더니 암호화폐 지갑이라고 하는데.. 애초에 암화화폐 지갑에 대한 개념도 확실하지 않은 것 같아서 그 개념부터 잡고 가보려고 한다. ​ ​ ✅ 암호화폐 지갑이란? => 암호화폐를 보관, 거래, 관리하기 위해 '공개키와 개인키를 저장하는 도구' ​ 우리가 평소 알고 있던 지갑과는 조금 다른 개..

코인과 토큰이 이때까지 같은 뜻인줄 알았던 나... ​ 최근에 두가지가 다른 뜻이라는 것을 알게되었다. 이렇게 무지한 상태로 투자를 했었다니.. 역시 투자가 아닌 투기라고 말하는 것이 적합하겠지 ​ 나처럼 두 단어가 같은 뜻일거라고 어림짐작하고 있거나 정확한 뜻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오늘은 코인과 토큰의 차이를 정리해보려한다. ✅ 코인 VS 토큰의 사전적 정의 어렵지만 가장 정확한 사전적 정의부터 살펴보자. ​ ◼코인(COIN) 다른 플랫폼에 종속되지 않고 자체 메인넷을 가지고 독립적인 생태계를 구성하고 있는 암호화폐 ​ ◼ 토큰(TOKEN) 자체적인 메인넷 없이 다른 플랫폼 코인 위에서 개별적인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암호화폐 ​ 사전적 정의에서 살펴볼 수 있듯이 두가지의 차이는 '메인넷'이다..

✅ 김치프리미엄이란? '김치 프리미엄'이란 단어를 들어본 적 있는가? ​ 한국을 상징하는 '김치'와 정가보다 높은 가격을 뜻하는 '프리미엄'이라는 두가지 단어가 결합된 용어인데, 이전에는 '한국 프리미엄'이라고도 했지만 2017년 5월쯤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김치프리미엄'이라는 단어가 사용되어 이렇게 대중화되었다고 한다. ​ 김치 프리미엄은 한국에서 거래되는 암호화폐의 시세가 해외 거래소 시세와 비교해 얼마나 높은가를 뜻하는 단어이다. ​ 즉 김치프리미엄이 30%라고 했을 때, 외국 거래소에서는 1000원인 가상화폐가 국내 거래소에서는 1300원에 거래되고 있다는 의미이다. ​ 해외거래소보다 가격이 높을 경우 '김프가 끼어 있다'라고 말하며 비슷할정도로 낮아진 경우 '김프가 빠졌다'라고 표현한다. ​ ..

거래소를 찾다보니 중앙화 거래소, 탈중앙화 거래소라는 단어들이 많이보이던데... 두가지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살펴봤다. ​ 일단 암호화폐 거래소는 알다시피 사용자들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를 다른 자산으로 교환할 수 있는 장소를 말한다. ​ 증권거래소와 비슷하지만 증권거래소와 다른점은 개장 시간과 폐장 시간 없이 1일 24시간, 1년 365일 항상 거래가 가능하다. 또한 증권거래소는 국가별 대표 중앙거래소가 있지만 암호화폐 거래소는 각 거래소를 독립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각각의 암호화폐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는 암호화폐 종류과 가격이 상이하다. ​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는 중개 뿐만 아니라 스테이킹, 예치와 같은 금융 상품, 대출, NFT 거래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개인 뿐만 아니라 기관들을 대상으..

스테이블 코인, 단어 뜻 그대로 안정화된 코인이라는 건 알겠는데... 이게 왜 필요한지, 어디에 쓰이는 건지 알아보기 위해 스테이블 코인 관련 정보들을 찾아서 정리해봤다. ​ ✅ 스테이블 코인(Stable Coin) 가격변동성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암호 화폐 ​ 비트코인 등의 암호화폐는 온라인 거래, 결제, 지불 수단으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가격 변동성이 높기 때문에 실제 거래에서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법정화폐와 교환비가 시시각각 변화하기 때문에 판매나나 구매자 모두 손실이 발생할 위험성을 감수해야 한다는 문제가 있다. ​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암호화폐를 전자 지불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등장한 것이 '스테이블 코인'이다. ​ 미국 달러나 유로화 등의 법정 화폐와 1:1로 가치가 고정되어 있는데, 보통..

코인 관련 커뮤니티를 보다보니 '스테이킹(Staking)'이라는 단어가 간혹 보이던데 생소한 단어라 무슨 뜻인지 알 수가 없어서 찾아보았다. ​ ✅스테이킹 뜻 본인이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 예치한 후 블록체인 검증에 활용하도록 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암호화폐를 받는 것 ​ 대략적으로 이해는 가지만 아직 이걸 왜 하는건지 모르는 코린이..는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로 했다. ​ 스테이킹은 모든 암호화폐에서 가능한 것이 아니라 '지분증명' 알고리즘을 채택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지분증명'은 무엇일까? ✅ 작업증명(POW) VS 지분증명(POS) 블록체인이라는 네트워크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을 생성하고 연결하는 방식을 통하여 거래를 기록하고 검증하는 ..